고양시, 오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제’ 개최
고양시, 오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제’ 개최
  •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8-10 11:58
  • 승인 2017.08.10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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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문화공원서 위안부 피해자 인권 회복 촉구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14일 일산문화공원 소녀상 앞에서 ‘제6회 일본군 위안부를 위한 추모 진혼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향토민속예술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며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일본군 위안부 추모공연 및 진혼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어르신들의 피맺힌 한을 위로하고 유린된 인권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진혼제, 추모퍼레이드, 추모공연 및 상여행렬로 진행되며 위안부 피해자 인권 회복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104만 시민의 뜻을 모아 일본의 역사 왜곡을 규탄하고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는 뜻깊은 자리에 우리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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