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농민살리기 등 농촌회생에 발벗고 나서고 있어 농업개방화와 흉작으로 인해 실의에 빠진 농심에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무주군은 농가소득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직불제사업을 자체적으로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마련,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무주군은 국비로 지원되던 논농업직불금을 지난해 태풍 루사 피해와 올 여름 긴 장마와 태풍 매미, 냉해 등 잇따른 영농피해로 벼를 비롯한 각종 농작물의 수확량이 많이 감소한 것을 감안,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국비지원금 외에 군비를 100%증액 편성하고 지원키로 했다.이에 따라 무주군 농가는 농가당 50여만원의 논농업직불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그 동안 쌀값하락과 흉작 등으로 인한 농가의 영농부담을 완전해소할 수 있게 됐다.<전북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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