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이해 9월 첫째 주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써클 캠페인-혈관 숫자를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사천소방서 및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합동 심뇌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사천시 보건소는 건강위험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을 가지고 있으면서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3040세대 직장인을 중점 홍보대상으로 정해 9월 7일 오전 10시~13시까지 사남면 방지리 공단지역에서 “레드써클존” 홍보관을 설치하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 상담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 수칙을 홍보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하고자 한다.
 
또 9월 4일 오전 10시~12시까지 동서금동 일신마트 주차장에서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예방센터 및 사천소방서 등과 연계한“ 레드써클 가두 캠페인” 및 홍보관을 운영해 일반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예방의 조기증상 및 대처요령 등 인식개선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7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활용한 집중적인 합동 캠페인 수행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사회 주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나아가 건강생활 실천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보건소 만성병관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