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중소기업청 지정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8월 3일 8개 지역의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를 대상으로 서울경기인천강원 권역협의회(회장 강진규) 전담인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권역협의회는 7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강원도 속초에서 8개 센터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 등 130여명이 참가하는 합동 워크숍을 개최해 전문가 특강, 센터입주기업의 창업성공사례 발표 등을 통해 각 센터에 특화되어 있는 창업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의정부시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강진규 총괄매니저는 “그동안 센터별로 추진했던 창업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하고 효율적인 창업지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40세 이상의 시니어의 창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의정부시는 2011년 3월에 경기북부지역에서 최초로 센터를 유치하여 다양한 창업지원을 통하여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A권역협의회는 ▲서울(성북구, 마포구) ▲경기(경기도, 성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인천(인천광역시) ▲강원(춘천시) 지역의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로 구성되었으며, 센터와 센터간・기업과 기업간 협업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해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창업자를 위한 워크숍, 네트워킹, 성공사례 공유, 간담회 추진 등 다방면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