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부터 양남면 주민 80여 명은 세종시 정부청사 앞에서 사용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추가 증설 반대와 사용 후 핵연료 이전 및 장관 면담을 요구하며 집회를 가지고 있다. 주민(양남면발전협의회장)은 6일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경주시의회 박승직 의장 및 의원들은 세종시 정부청사 앞 현장을 찾아 단식투쟁 중인 양남면발전협의회 대의원 및 주민들을 위로 격려하고 주민들과 함께 구호제창과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박승직 의장은 “시의회 국책사업원전특별위원회를 소집해 위원들간 충분한 논의를 거치고 원전 소재 5개 시군의회와도 협의해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