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광주 조광태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원하며 전남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 전남대 식품영양과학부 교수, )가 최근 대한영양사협회 주최 ‘유아대상 영양교육 UCC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무지개 채소밥상이 좋아요’라는 주제로 제작된 이 UCC는 ‘무지개 채소밥상’ 교육자료가 시설과 가정 그리고 센터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서구센터의 ‘쑥쑥이 선생님’과 센터 마스코트인 ‘건강이, 안심이’가 등장해 재미있게 풀어냈다.
 
'채소편식 개선은 가정과 시설, 그리고 센터를 하나의 유기체로 보고 모두가 연합했을 때 가장 효과적'임을 말해주는 내용이다.
 
‘무지개 채소밥상’은 서구센터에서 제작하고 있는 교육자료로, 매달 제철 채소 한 가지를 선정해 관련 시설에 발송하고 있다.
 
이 자료는 △ 제철 채소를 활용한 식단 △ 제철 채소를 활용한 레시피 △ 제철 채소를 알리기 위한 교사용 교육자료 △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요리를 안내한 학부모용 자료 △ 제철 채소와 친해지기 위한 어린이용 활동지 (만 1-2세, 만 3-5세)로 구성돼 있다.
 
현재 서구센터는 ‘무지개 채소밥상’ 교육자료를 실천하고 있는 시설과 학부모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무지개 채소밥상이 좋아요’ UCC는 지난 7월 27~28일 열린 전국영양사학술대회에 공개됐다. 또한, 대한영양사협회에서 발간하는 학술대회 자료집에도 수록됐다.
 
 

광주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