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순 광주시 부시장, ‘2017년 하반기 6대 중점과제’ 집중 추진
박덕순 광주시 부시장, ‘2017년 하반기 6대 중점과제’ 집중 추진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7-08-01 15:28
  • 승인 2017.08.01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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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경기광주 강의석 기자] 광주시가 지난 6월부터 ‘하반기 6대 중점과제’를 선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대 중점과제는 시민생활과 밀접해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과제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불법 주정차 근절, 불법 광고물 근절, 체납액 일소, 홀몸 어르신 통합지원, 주요공원 불법행위 근절 등이다.

시는 6대 중점과제의 추진을 위해 전 직원 참여를 바탕으로 부서간 업무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의식 전환을 위한 홍보활동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전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전 직원 단속 담당구역제(161개)를 운영해 전년 대비 172% 증가한 443건을 단속하고 76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주정차 단속 CCTV 6개소를 신규 설치 및 성능개선했으며 특별단속반을 6개조 24명으로 확대·편성해 7월 중 2897건을 단속, 전월(6월) 대비 30%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불법 광고물 2345건을 원상복구(철거) 조치했다.

이와 함께 체납액 일소를 위해 5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8명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실시해 53점을 압류조치했으며 체납정리단을 운영해 1억2100만 원(1187건)을 징수하는 한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1667대(5억3500만 원), 현장기동 체납정리 추진 5238건(15억3500만 원) 등 22억여원 상당의 추징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홀몸 어르신 4760명에 대한 통합지원을 통해 노인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야쿠르트 지원사업 등 53개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웰다잉체험을 새롭게 실시했다.

주요 공원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지난 달 15일부터 집중 순찰을 통해 애완견 출입 및 목줄 미착용, 잔디훼손 계도 등 21건을 단속했다.

박덕순 광주시 부시장은 “6대 중점과제 추진을 통해 기초질서를 확립하고 차량통행 불편을 해소하며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를 만드는 데 전 직원이 합심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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