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더위와 장마가 이어지면서 모기 등 해충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농어촌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경기지역본부는 독거노인 거주 가구를 찾아 낡거나 고장이나 제구실을 하지 못하는 방충망을 교체하고 집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함으로써 농어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힘쓰고 있다.
전승주 본부장은 “행복 방충망 나누기 활동을 통해 농어촌 노인들이 더운 여름에도 해충 걱정 없이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농어촌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지역본부는 농어촌지역 결식우려 독거노인에게 매주 밑반찬과 말벗·안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농어촌 집 고쳐주기, 영농철 일손 돕기,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 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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