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산부 배려석은 각 1대당 1개씩 임산부가 하차하기 용이한 출입구 근처에 배려석을 설치할 예정이며, 가족과 사회의 사랑을 나타내는 분홍색 시트커버에 ‘임산부 배려석’이 표기되는데, 평상시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이용 가능하며 임산부 탑승 시 배려하는 자리로 운영된다.
현재 의정부시 합계출산율은 1104명으로 경기도 내 최하위 수준으로 시는 중앙부처의 저 출산 극복 중점과제와 연계한 맞춤형 시책 추진, 인구의 날(7. 11.)기념 교육 및 홍보, 의정부시 저 출산·고령사회정책 지원 조례 제정 등 저 출산 위기 극복 인식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위원회 구성, 저 출산 극복 토크 콘서트 등을 통한 관내 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출산과 양육에 유리환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임산부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임산부 탑승 시 배려하는 자리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며, “저출산 문제는 국민들 모두가 심각성을 인식하여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야 하며, 임산부와 아이들을 좀 더 배려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의정부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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