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국지도발 및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국가비상대비2태세의 완벽한 확립을 위한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특히 의정부시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 생활밀착형 주민 참여 체험훈련 강화를 위한 ‘내 주변 대피소 찾기’ 훈련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방독면 착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북한에 의한 핵실험이 예상되는 안보 위기 상황에서 진행되는 연습인 만큼 공직자부터 투철한 소명의식과 확고한 안보관으로 연습에 임해 실질적이고도 엄중한 비상대비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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