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순 장학금 지급 옛말
성적순 장학금 지급 옛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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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3-09-18 09:00
  • 승인 2003.09.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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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순으로 장학금을 받던 시절은 지났다.’ 학생모집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각 대학들이 다양한 이색장학금으로 학생들을 유혹하고 있다.대구대는 최근 성적향상장학금을 신설했다. 늘 1등부터 순서대로 주던 방식과 달리 이 장학제도는 평균평점 2.0 이상인 학생이 1.5점 이상 성적을 올릴 경우 수업료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70만~110만원의 장학금을 주는 것이다.

이 학교에는 또 장애인학생들에게 매월 지급하는 ‘장애인복지장학금’과 본인이나 보호자가 국민기초수급대상자인 경우 수업료의 절반을 주는 ‘면학장학금’, 형제나 자매 부모 부부 등 2촌 이내 가족이 함께 재학하면 1명에게 수업료의 절반을 주는 ‘형제자매장학금’ 등도 시행 중이다.영남대는 가족 중 형제 3명이 나란히 입학하면 그 중 1명에게 입학금과 1년치 등록금 전액을 면제해 주는 ‘삼남매장학금’, 외국어능력향상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에게 외국어를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1년 무료 과정을 제공하는 ‘외국어장학금’을 선보이고 있다.<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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