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장산도서관, 시민들의 폭넓은 관심 속에 임시개관
경산시립장산도서관, 시민들의 폭넓은 관심 속에 임시개관
  • 경북 이성열 기자
  • 입력 2017-07-28 17:13
  • 승인 2017.07.28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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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접한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 이어져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7일 경산로 13길 7(옥곡동)에 장서 약3만권을 갖추고 경산시립장산도서관을 임시개관했다.
경산시립장산도서관이 27일 장서 약3만권을 갖추고 임시개관했다.
장산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496.7㎡ 규모로 지난 5월에 완공됐으며, 지하에는 보존서고와 전기실, 지상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유아실, 수유실, 사무실, 소회의실, 지상 2층에는 일반자료실, 시청각실, 전산실의 시설을 갖췄다.

임시개관 기간 동안 월요일~금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회원증 발급, 도서 대출 및 열람 등 시험운영을 거쳐 9월 말 정식개관할 예정이다.

특히 장산도서관은 경산시립도서관, 경산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3개소(진량, 도담도담, 진량봉황)와 연계 운영됨으로써 시민들에게 폭넓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광택 경산시 문화관광과장은 “옥곡동은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기에 어린이와 가족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및 장서를 갖추었다”고 말했다.

한편 장산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서 및 시청각실 영화상영 등과 같은 문화행사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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