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가치관 정립과 자원봉사 의식 함양을 위해 27일과 28일 양일간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중․고등학생 440명을 대상으로 '2017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가졌다.
    이날 자원봉사센터 교육 전문 코디네이터가 자원봉사의 개념과 가치, 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한 기본교육과 스마트 앱을 활용한 시스템 교육을 했고, 유형별 대표적인 수요처 3개 시설에서 진주시의 시설 현황 및 봉사활동 등을 안내하여 자원봉사활동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봉사자의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었으며,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작지만 큰 나눔을 베풀고 싶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꾸준한 자원봉사 교육과 수요처 바로 알리기를 통해 맞춤형 자원봉사 지원과 학생들이 봉사와 나눔의 기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현할 수 있는 청소년 봉사자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