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버려지는 빗물 모아 텃밭 용수로 활용
고양시, 버려지는 빗물 모아 텃밭 용수로 활용
  •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7-28 13:01
  • 승인 2017.07.28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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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종합사회복지관, 빗물저금통 설치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이마트 풍산점의 지원을 받아 ‘빗물저금통’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빗물저금통’은 건물지붕 등에 내린 빗물을 그대로 흘려보내지 않고 저장탱크에 받아 화장실용수, 청소용수, 텃밭 및 조경용수 등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이번에 설치한 2.5t 용량의 빗물저금통은 친환경 텃밭의 용수로 활용될 예정이다. 버려지는 빗물을 텃밭에 활용함으로써 물 재사용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주민들의 빗물활용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이정우 관장은 “빗물저금통의 활용과 친환경 복지사업을 통해 건전한 물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 지역 내 기업과 주민들의 환경친화적인 삶에 대한 인식 강화와 환경보호문화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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