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대회 성대히 열려
진주시 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대회 성대히 열려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7-28 10:20
  • 승인 2017.07.28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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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인의 자긍심 함양과 정보교류를 위한 화합의 장 마련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농업경영인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24회 진주시 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대회가 28일 오전 11시 문산읍 진주스포츠파크 야외 광장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회장 강정회) 주최로 농업경영인과 가족 등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경영인회가 진주농업을 선도하고 선진농업으로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해온 점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신선농산물수출 제1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농업기술을 향상시켜 나가 달라”고 당부하고 “지역 특화 농산물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 등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정회 한국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장은 “이번 가족한마음대회는 농업경영인 으로서의 자부심과 영농의지를 드높이는 한편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행상시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지역발전과 농업인들이 부농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인회가 앞장서자”며 농업경영인회의 역할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산면 정대용 씨 등 우수회원 6명이 진주시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집현면 김성재 씨가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 표창을, 금곡면 류진홍 씨가 한국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장 표창을 수상 하는 등 많은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사봉면 김진일 회원 자녀 등 5명에게는 각각 20만원씩 경상남도 농업경영인연합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개회식과 시상식 후 2부 행사로 가족화합 한마당 행사, 다양한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을 통해 참여한 1400여명의 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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