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하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언희)는 27일 하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마다 이웃에서 기증받은 헌옷으로 새마을 알뜰장터를 운영해 모은 수익금으로 2명의 학생에게 각 30만 원씩 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연 2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꾸준히 지급해 왔다.
 
김언희 하대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여러분들이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다”며, “희망을 잃지 말고 잘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노력해 국가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성일 하대동 행정복지센터장은 “오늘 전달된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목표와 꿈을 갖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