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100년 농업 미래 ‘한농연의 힘으로’…조직 활성화·농업 활로 모색
[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농산물시장 수입개방에 따른 무한 경쟁시대에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고 농업경영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15회 하동군 농업경영인대회가 25일 청암면 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식전 체육행사에 이어 대회식, 초청내빈 오찬, 체육·화합 행사 등 경영인가족 한마당 순으로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먼저 대회식에서는 하동 농업 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잘사는 부자농촌 건설과 농업경영인회 조직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금성면 농업경영인회 엄민형(40)씨 등 6명에게 자랑스런 농업인상이 수여됐다.

이어 오후에는 읍·면 농업경영인이 팀을 나눠 고무신 던지기, 제기차기 같은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화합한마당 행사를 하며 농업경영인 가족 간의 화합과 친선을 다졌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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