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제14회 진주시배구협회장배 남ㆍ여 배구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실내체육관(초전동)과 진주시생활체육관(상평동)에서 배구동호인과 임원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배구협회(회장 김택세)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 진주시 체육회가 후원한 배구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진주시 배구 위상 제고를 위해 개최됐다.
   개회식에서는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박지원 고문에게 진주시장의 감사패 수여가 있었으며, 경기는 국민생활체육 9인제 배구경기 규칙을 준용하여 남자부, 여자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남자부 12팀 경기는 진주실내체육관에, 여자부 7팀의 경기는 진주시생활체육관에서 치러졌으며, 각부별 우승팀, 준우승팀, 공동3위팀에게는 트로피와 시상금이 지급되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한 배구 동호인 모두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상호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히고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