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고·호적서고에 전면 모빌랙화 완료…손쉽고 편리하게 자료이용 가능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는 주요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보전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문서고와 호적서고에 전면 모빌랙화(모빌랙 : 레일 등을 이용하여 직선적으로 수평이동되는 보관함)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호적서고의 호적부와 제적부 등 2516권의 자료 정비를 마쳐, 손쉽고 편리하게 자료를 이용하며 통합적·체계적인 기록물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김병환 시민봉사과장은 “공공기관은 문서로 시작해서 문서로 끝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행정자료가 중요함을 인식하고, 공공기록물을 잘 보존해 시민들이 정보공개청구 등 요구시 신속하고 정확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또한 자료의 영구보존을 위해 종이문서의 전산화작업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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