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ERC) 개소
경상대,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ERC) 개소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7-21 11:34
  • 승인 2017.07.21 11:3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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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지난 19일 오후 3시 항공우주산학협력관(407동) 1층 대강의실에서 ‘산업수요기반 고효율ㆍ안전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ERC)’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상대학교는 지난달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7년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에 항공 분야로는 국내 최초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경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박중곤 한국연구재단 공학단장,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 정광식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송병권 진주시 부시장, 윤인국 사천시 부시장, 한국항공우주산업을 비롯한 참여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환영사, 축사, 센터소개 및 지정서 수여식, 현판식 및 센터시설 견학 등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경상대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는 고효율ㆍ안전 항공핵심기술 분야의 원천ㆍ응용연구 연계가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향후 7년간 국고 135억 원, 지자체 지원금 28억 원 등 총 201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주요 연구주제는 항공기의 다중물리-고기능 안전 핵심시스템 설계기술 (센터장 경상대 명노신 교수), 마이크로기술 기반의 복합재구조 성능혁신기술 (그룹장 경상대 권진회 교수), 유ㆍ무인 항공기 안전필수 비행제어시스템 핵심기술 (그룹장 KAIST 방효충 교수)로 구성된다.
 
나아가 항공핵심기술 분야 원천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통해 국내 항공분야의 학문적ㆍ기술적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장기적으로 경남 진주ㆍ사천 항공국가산단의 산학협력 거점전문센터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비전으로 한다. 또한 결집성이 높은 집단연구를 통해 180여 명의 항공핵심기술 분야 석사ㆍ박사급 창의ㆍ융합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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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풍진 31583427 2017-07-21 17:30:57 175.197.17.149
노벨상을 받을 만한 혁명적인 이론으로 우주를 새롭게 설명하면서 기존의 과학 이론들을 부정하는 책(제목; 과학의 재발견)이 나왔는데 과학자들이 침묵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침묵하지 말고 당당하게 반대나 찬성을 표시하고 기자들도 실상을 보도하라! 이 책은 중력과 전자기력을 하나로 융합한 새로운 이론으로 우주의 모든 현상을 명쾌하게 설명하면서 서양과학으로 동양철학(이기일원론과 연기론)을 증명하고 동양철학으로 서양과학을 완성한 통일장이론서다.

이풍진 31583423 2017-07-21 17:30:47 175.197.17.149
과학을 탐구하는 중요한 수단은 실험 계측과 수학 계산인데 그 2가지 수단에서 모두 오류가 발생하므로 과학 이론에도 흠결이 존재한다. 하나의 이론이 올바르다면 우주의 탄생과 운행을 모두 설명할 수 있으므로 다른 이론이 필요 없는데 고전물리학과 현대물리학이 상호보완하면서 공존하는 이유는 두 이론에 모두 흠결이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이론은 하나의 원리로 우주의 모든 현상을 설명하지 못하고 국소적인 상황만 그럴듯하게 설명하는 임시방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