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곳당 4,000여 만원이 투입된 학교구강보건실은 매주 화·목요일에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현지 출장, 치아 홈메우기 등 진료를 하고 있다. 올 상반기 동안 4개 초등교의 구강보건실의 진료 실적을 보면 치아 홈메우기 2,238개, 치면세마 193건, 불소도포 1,352건, 구강보건교육 2,749명, 기타 125건에 이르고 있다. 북제주군보건소는 이 같은 진료 실적을 민간 치과 의료비로 환산하면 1억2,000여 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북제주군보건소는 또 이 같은 학교구강보건실의 치과 진료로 초등학생들의 치아건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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