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경찰대는 폭발물처리반 등과 합동으로 오후 2시50분 김해발 김포행 아시아나 OZ8830편, 3시10분 대한항공 KE1134편, 3시40분 대한항공 KE1138편 등 항공기에 대해 기내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이날 소동으로 김포행 KE1134편 항공기에 탑승한 180여명의 승객들이 예정보다 20분 늦은 오후 3시30분에 출발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강서경찰서는 전화 추적결과, 발신지가 서울로 판명되자 강력계 형사들을 서울로 급파해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 <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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