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계화보병사단 의무근무대 강동진 하사, 헌혈증 기부로 생명나눔을 실천
[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14년 동안 120회라는 다회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육군 의무부사관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인공은 육군 8사단 의무근무대에서 간호부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강동진 하사로 알려졌다.

특히, 작년에는 헌혈증 일부를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어느 의정장교 환우에게 전달하는 등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보이지 않는 미담 사례를 만들기도 했다.
강 하사는 “군인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장병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의무부사관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한 헌혈봉사를 통해 지속적인 생명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꾸준한 헌혈 이외에도 대한적십자사 정기후원 및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과 소아암 관련 기관에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납부하는 등 작지만 다양한 활동을 지금껏, 그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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