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곡고 주소연 학생 재능 나눔 문화행사 큰 인기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고양포돌이안전 작은도서관은 안곡고 2학년 주소연 학생의 재능나눔으로 진행되는 ‘소연 언니랑 함께 책 읽고 미술놀이’ 상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미술을 공부하며 화가를 꿈꾸는 주소연 학생은 지난 6월부터 재능 나눔 문화행사를 지속 운영하며 “아직 미술을 배우는 학생이지만 자신의 재능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고등학생 언니가 친절하게 예쁜 목소리로 책을 읽어줘서 좋았고 만들기 활동이 신이 났다”며 “다음 행사에도 꼭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포돌이안전 작은도서관의 ‘소연 언니랑 함께 책 읽고 미술놀이’는 지난 달 15일 첫 행사 이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접수를 시작하자 마감 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바다조개 목공함 만들기’, 8월 10일에는 ‘개구리 필통 만들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접수는 강의 일 바로 전 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포돌이도서관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하면 된다. 강의에 관한 문의는 고양포돌이안전작은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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