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음달중에는 양성평등에 관한 군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성산읍 소재 모구리야영장에서 가족야영대회를 개최, 가족대화 기법교육과 오름 등반대회 등 가족의 소중함과 가정내 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관련, 송윤심 여성복지담당은 16일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건 가운데 하나인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남성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온 가족이 행사에 참여해 이 문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군은 여성발전기금 10억원을 조성해 남녀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각종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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