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중동 시장 판로개척과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2017년 파주시 중동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지난 17일부터 8월 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파견기간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0월 20일까지 6일간이며 시장개척단의 규모화와 내실화를 위해 고양시, 포천시, 연천군과 공동으로 파견사업을 진행한다. 5개 기업을 모집하며 자격은 파주시 관내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참가 기업에게는 항공료 50%와 상담장, 시장조사, 바이어 섭외, 통역 등이 제공된다.
 
이번 개척단 파견은 제2의 ‘중동붐’으로 표현되는 이란 시장과 선진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 시장의 선점 및 수출품목의 다양화를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올해 3차례 개척단을 파견해 약 15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으로 1차 동남아 파견단은 지난 10일~15일중 미얀마 및 태국으로 5개사가 파견됐다. 또한 2차 호주 파견단은 이달 말 선정 완료돼 오는 9월 17일~23일 파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홈페이지, 파주기업SOS넷, 중소기업 지원정보 사이트 이지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파주시 기업지원과 기업SOS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