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까지 시민, 공공기관, 기업체, 단체, 학교 등 누구나 참여 가능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개천예술제 행사의 백미이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가장행렬 경진대회'의 참가팀을 다음달 16일까지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신청은 진주시 홈페이지(시정소식, 새소식)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내달 16일까지 진주시청 관광진흥과로 접수(이메일, 팩스, 방문)하면 되고 최종 참가팀은 8월말까지 20여 개 팀을 선발해 통지할 계획이다.
참가팀에는 참가규모·내용 등에 따라 참가 보상금이 차등 지원되며, 참가팀 중 우수한 6개팀(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시상하게 된다.
이번 가장행렬 경진대회는 오는 10월 6일 가장행렬 출정선언식을 시작으로 진주성 안에서 출발하여 촉석문, 인사광장을 거쳐 중앙광장 등 시내일원을 행진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가 명성에 걸맞는 축제로 거듭나도록 '가장행렬 경진대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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