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금연 날개를 펼치자”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보건소(강덕규)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용남중학교와 삼천포제일중학교 2개소 중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힐링 금연캠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금연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기존의 주입식 금연교육과 달리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서 직접 느낄 수 있어서 금연을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며 “금연캠프에 참여하지 못한 친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들에게 금연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기에 다가오는 순간의 유혹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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