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가족, 연인, 직장인 등 500여 시민이 참여했으며 영화 상영에 앞서 맥주시음행사, 통기타 밴드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천연잔디에 돗자리를 깔고 마치 소풍을 나온 분위기 속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감상하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19일 상영영화는 4월 개봉작‘아빠는 딸’(윤제문, 정소민 출연)이며, 7월 26일을 제외한 8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최신 개봉작 중 가족이 다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 위주로 상영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유치하여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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