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종합경기장 돗자리 영화제 개최
진주종합경기장 돗자리 영화제 개최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7-15 15:31
  • 승인 2017.07.15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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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최신 상영작 보안관을 시작으로 ‘2017년 진주종합경기장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했다.
 
  ‘2017년 진주종합경기장 돗자리 영화제’는 ㈜서경방송과 진주저축은행이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2017년부터 진주종합경기장 활성화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주경기장을 개방하는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연인, 직장인 등 500여 시민이 참여했으며 영화 상영에 앞서 맥주시음행사, 통기타 밴드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천연잔디에 돗자리를 깔고 마치 소풍을 나온 분위기 속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감상하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19일 상영영화는 4월 개봉작‘아빠는 딸’(윤제문, 정소민 출연)이며, 7월 26일을 제외한 8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최신 개봉작 중 가족이 다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 위주로 상영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유치하여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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