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향토인재 육성 계획 마련
장수군 향토인재 육성 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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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3-06-04 09:00
  • 승인 2003.06.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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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인구 노령화로 매년 학생수가 감소되는 가운데 우수학생들마저 인근도시로 유출됨에 따라 뒷바라지를 위해 부모들까지 장수를 떠나고 있어 군이 대책 마련에 발벗고 나섰다.군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단 및 학교운영위원장들과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8회 개최하고,선진학교 견학을 통해 중·장기 사업으로 추진할‘장수군 향토인재 육성 계획’을 마련한 것.향토인재 육성방안은 크게 △명문학교 육성 △특성학교 육성 △학습환경 개선 △사회적 분위기 조성 등 4개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적으로 16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우수학생 관외 유학를 방지하고 관내 학교로 진학 유도를 위해 중학교 3학년의 10%이내 우수성적 학생이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후 일정 성적을 계속 유지할 경우 3년간 장려금을 지급할 방침이다.학력신장 유도를 위해 수학능력 고사에서 일정한 성적을 거둬 대학에 진학한 경우에도 4년간 별도의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한편 진학지도 교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진학지도 교사들에게는 장려금을 지급하고 지도학생들이 우수대학에 진학시 별도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전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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