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사회적경제인 맞춤형 실무 역량 강화 나서
고양시, 사회적경제인 맞춤형 실무 역량 강화 나서
  •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7-14 13:11
  • 승인 2017.07.14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공공시장 진입 위한 ‘전자 입찰 교육’ 실시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14일 덕양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사회적경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17년 공공시장 전자입찰 전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관내 사회적경제인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전자입찰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회적경제인들이 공공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지원 차원에서 실시한 맞춤형 교육이었다. 

교육과정은 전자입찰을 통한 공사 및 용역업체 선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 등 전자 입찰 도입 취지부터 입찰진행 및 적격심사 등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인들의 수혜내용에서부터 예정가격, 낙찰률을 분석하는 등 실무 위주로 알기 쉽도록 이뤄졌다. 

이날 주교동에서 서비스업종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각종 입찰이나 정보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겐 맞춤형 전자 입찰 교육이었기에 기업들의 매출 증대를 이끌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이 될 것 같다”며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 조금은 알고 있었지만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됐고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준 시 일자리부서 담당공무원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러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사회적경제인 관계자들의 실무 역량 개발은 물론, 판로확보와 매출증대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