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째, 둘째 주 목요일 ‘행복한 순풍 출산교실’ 운영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관내 거주 임산부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임신·분만·육아에 도움을 주고자 매월 첫째·둘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덕양구보건소 2층 다목적교육장에서 ‘행복한 순풍 출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달 출산교실에서는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강사를 초빙해 ‘임산부 산후 우울증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자가척도지를 이용해 자신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정도를 진단하는 시간을 가진 후 산후 우울에 대한 이해 및 예방과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나는 아니라고 안일하게 생각할 수 있는 산후우울을 극복해 산모의 건강뿐 아니라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 더 나아가 원만한 가정유지를 돕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되며 교육은 하반기 중 추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덕양구보건소의 임산부교실 신청 및 문의는 덕양구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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