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실시된 교육은 공무원이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게이트키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소속 강사 등 6명의 전문강사가 통계로 보는 자살현황,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 상황적 신호 알아차리기, 실제 자살생각 묻기, 전문가에게 도움 의뢰하기, 사례 영상 시청 및 역할극으로 진행 됐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광주시 공직자가 지역사회에서 자살예방활동에 앞장서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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