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재난예방교육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사의 재난예방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평택 지역 초‧중‧고교 교사가 참여한다.
한편, 안‧감‧생‧시 찾아가는 포럼은 상반기에 16개 지역의 교사를 대상으로 13회에 걸쳐 950여 명 참가했다.
이번 상반기 포럼을 통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와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재난예방교육의 필요성과 교사 안전전문성 신장 방안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 경기도교육청은 교직원 대상 15차시 안전교육 이수, 학생 대상 51차시 학생안전교육 등을 통해 모두가 안전교육에 동참하고, 모든 교과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반기 포럼은 9월 5일 광명 지역을 시작으로 9개 지역에서 이루어지며, 재난예방교육 공감을 주제로 한 발제, 수업 아이디어 및 학생 발달 단계별 안전교육 사례, 현장의 안전교육실시에 따른 개선 방안 등으로 이루어진다.
경기도교육청 안창호 재난예방과장은“교육과정연계 안전교육의 긍정적 효과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교사의 참여를 유도하는 이번 포럼이 효과적인 안전교육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를 위해 현장 교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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