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15일 관내 초ㆍ중ㆍ고 청소년동아리들과 청소년, 지역민이 함께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 한 여름 밤 “락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진청소년지킴이 주관으로 연호공원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락페스티벌 행사에는 오프닝 공연을 맡은 후포고 댄스동아리 HD, 울진고 댄스동아리 갱스터와온정락밴드, 푸른하늘, 초록밴드, 라온밴드, FULL MOON, 레미언스, 이칸도, 로브레이커 등 밴드동아리 8개팀과 어쿠스틱 공연 등 한여름 더위를 날려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08년부터 시작된 울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해마다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청소년들의 축제로 청소년 동아리 활동기회를 지원ㆍ육성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증진 및 또래 간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해 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