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신태용 호에 탑승할 대한민국 A대표팀 코치진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경준, 김남일 김해운 코치가 합류하고 차두리도 3개월 만에 복귀했다.
전경준 코치는 올림픽대표팀, U-20대표팀까지 신 감독과 손발을 맞춰왔다. 2015년부터 함께 한 만큼 신 감독의 의중을 잘 이해하는 인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해운 골키퍼 코치는 신 감독과 U-20 월드컵에서 코칭 스태프로 나선 바 있다. 특히 당시 송범근의 맹활약에 보이지 않은 큰 힘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슈틸리케 감독밑에서 전력분석관으로 활동했던 차두리도 코치로 합류한다. 또 이재홍 피지컬 코치도 신태용 호에 합류 했다.
한편 신태용호는 오는 8월 31 이란 홈전과 9월 5일 우즈베키스탄 원정전을 앞두고 있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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