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전문 지식과 역량을 함양해, 온․오프라인 관광객 유치 및 홍보 멀티 활동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주관광 서포터즈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진주성, 진양호 등 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 한 후에 전국 권역별로 팀을 구성해 학교, 여행사, 공공장소 등을 직접 찾아가 홍보활동을 하는 동시에 단체관광객 안내 도우미와 문화관광 홍보 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진주 관광 서포터즈'는 진주시가 지난 5~6월, 체계적인 관광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각계 각층 시민 80여 명을 공개모집 한 것이다.
관광 서포터즈는 전직 교사, 간호사, 봉사단체를 비롯해 학생, 전문직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그대로 반영됐으며 특히 젊은층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 이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개강식에 참석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관광 서포터즈를 격려하고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관광 서포터즈는 우리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이바지 해왔다”며 “올해부터는 한발 더 나아가 한 단계 발전된 적극적인 활동으로 진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개강식에 참여한 한 서포터즈는 “진주에 살면서 그동안 잘 몰랐던 지역의 역사와 문화, 축제 등 관광자원을 제대로 알아 충분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진주시민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도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여행사 등 18,000여 곳에 수학여행, 관광상품으로 채택토록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동시에 진주 관광 서포터즈를 양성해 진주를 알리는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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