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 직원들과 영통2동 주민센터 직원, 경찰서 교통안전계장, 홍보담당, 교통직원, 영통지구대 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단횡단 금지 홍보 문구가 삽입된 부채와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수원시민의 눈길을 모았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수원시민에게 무단횡단 시 사고의 위험성을 강조한 후 무단횡단 금지를 요청하였고,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직원들 역시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인식하며 다시 한 번 교통안전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 모습을 보였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시민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늘릴 것이며, 앞으로도 무단횡단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사고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를 상대로 교통시설 개선 및 교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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