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문산읍 행복e음 마을 협의체 나눔분과 위원들은 밑반찬 배달 지원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댁에 방문해 밑반찬 만드는 방법과 함께 냉장고 정리 정돈 등 가사 돌봄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들은 앞으로 한 달 간 주2회, 총6회 돌봄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독거노인 지원 ‘행복을 주는 밥상′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지난 6월 실시된 문산읍 이웃나눔 바자회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독거노인 실태조사를 통해 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 선정 및 멘토링 매칭을 통해 만족도를 높였다.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는 “‘행복플러스 그룹 멘토링’의 첫 번째 사업으로 ‘행복을 주는 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협의체 위원들의 지속적인 동참을 통해 분기별 독거노인 돌봄을 위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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