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숲길이 조성된다.청주시는 흥덕구 송정동 솔밭공원과 상당구 용암동 중흥공원에 건강지압 보도를 이용한 총길이 240m(솔밭공원 110m, 중흥공원 130m)의 맨발숲길을 1억원(도비 5천만원, 시비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8월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조성되는 맨발숲길은 나무 사이에 숲속의 길이 되도록 해미석과 호박돌, 통나무 등 다양한 자재를 이용, 1~2m폭으로 만들어지며, 반복적으로 요철부를 만들어 발의 지압효과를 일으켜 신체건강도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맨발숲길 주변에는 시점과 종점에 발 세척을 위한 수도와 의자 등 편익시설과 지피식물을 식재, 청주의 새로운 명소로 조성할 방침이다.<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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