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署, 교통신호등 정전 대비 훈련 가져
진주署, 교통신호등 정전 대비 훈련 가져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7-11 15:00
  • 승인 2017.07.11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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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서장 정성수)는 11일 오후 2시경 중안교차로 등 주요교차로 30개소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악화 등에 따른 교통신호등 정전상황발생에 대비해 경찰, 진주시 교통과, 진주모범운전자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신호등을 소등 후 합동 위기단계별 교통관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전으로 인한 교통신호등 마비 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소통 확보를 위한 것으로 위기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정전시) 조치사항에 맞춰 진행됐다.
 
 관심 및 주의단계에서는 모니터링과 상황전파 등을 실시하고, 경계단계 시 ‘가’급 주요교차로에 교통경찰을 신속배치했으며 심각단계에서 지역경찰 등을 추가로 배치했다. 특히 정전상황 발생을 대비해 중안교차로에서 수신호로 소통위주 교통관리 훈련을 실시했다.
 
정성수 진주경찰서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토대로 앞으로도 여름철 전력수급악화 등에 따른 교통신호등 정전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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