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에 등록한 장애인들에게 건강 더하기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5월부터 지난 4일까지 10주간 매주 화요일 1시간 30분 동안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치매예방 및 낙상예방교실과 운동교실을 접목해 장애인의 경직된 몸과 마음에 여유를 주어 자신감 회복과 회원 간의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상자가 장애를 가진 어르신들인 것을 고려해 앉아서 하는 근력운동과 균형운동등 대상자에게 맞는 실습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평소 관심이 많은 치매, 낙상예방 등에 대한 건강교육 진행으로 많은 호응과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대부분의 회원은 이런 교육이 계속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나타내었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