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회가 끝난 후에는 금촌1동 통장협의회(협의회장 안광녀)의 주관으로 주민화합 경로잔치가 열렸다. 각 마을의 통장과 부녀회, 생활개선회 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새벽부터 준비한 국수와 편육, 부침개와 과일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행사는 이수자, 박민주 양의 민요 공연과 으름나무 재능봉사팀의 노래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이날 참석한 내빈들도 함께 음식을 나누며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김관진 금촌1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살아오는 동안 쌓인 풍부한 경험과 삶의 지혜를 아낌없이 나눠주시면서 지역발전의 구심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경로효친을 되새기고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금촌1동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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