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 삼성현문화박물관(관장 홍성택)는 삼성현(원효․설총․일연)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 그리고 보존 가치가 있는 유물을 2차 공개 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구입대상 유물은 삼성현과 관련된 모든 유형의 자료이며, 특히 올해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원효대사 탄생 1400주년 기념 전시회에 활용할 수 있는 관련 자료를 포함한다.

특히 소장품의 매매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가(종중 포함) 및 문화재 매매 업자, 법인 등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경산시 남산면 소재의 삼성현역사문화관 사무실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삼성현역사문화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매도 신청한 유물은 삼성현역사문화관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감정)를 거쳐 선정 되며 구입대상에서 제외된 유물은 본인에게 통보해 반환한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