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추가 운행
울진군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추가 운행
  • 경북 이성열 기자
  • 입력 2017-07-10 16:25
  • 승인 2017.07.10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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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 및 편의 확대를 위해 10일부터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1대를 추가 운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울진군 장애인 콜택시는 2대로 지난 2015년에 도입된 이후 콜택시 보유차량 대수가 적어 그동안 원하는 시간대에 이용하지 못해 장애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증차로 인해 콜택시 이용이 원활해지고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장애인 콜택시는 1∙2급 장애인과 보호자 및 동반가족이 이용할 수 있으며 경북도 광역이동지원센터 또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울진군지회로 예약하면 된다.

또 운행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관내는 즉시 콜도 병행 중에 있다.

특히 지난해장애인 콜택시는 1656명의 장애인들이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울진군 관계자는“앞으로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의 확대 운영으로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군이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 및 편의 확대를 위해 10일부터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1대를 추가 운행한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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