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사랑나눔봉사단(단장 이사장 노만균)은 지난 8일 공단에서 운영하는 스포츠센터에서 장애인보호작업장 솔빛터 친구들에게 봉사단 및 스포츠센터 에어로빅 강습반과 연합하여 에어로빅 강습을 하고 사랑의 점심 나눔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나눔봉사단에서는 리듬감이 좋은 솔빛터 친구들에게 음원 순위 1위를 차지한 언니쓰2의 노래 '맞지'의 방송댄스를 원포인트 레슨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늘 열정적인 모습으로 회원들에게 인기가 좋은 스포츠센터 에어로빅 김지현 강사는“솔빛터 친구들을 전년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만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쁨이 두 배가 되고,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함께 참여하니 그 사랑의 의미가 참으로 크다"고 말했다. 

노만균 이사장은 “회원과 직원이 함께하는 스포츠 재능기부로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더 많은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