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안양 강의석 기자] 안양시는 지난 7일 안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용차량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비기술 및 안전운행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박천수 삼성화재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교통사고 현황과 문제점, 교통사고 사례와 방어운전, 최근개정 교통법령 해설, 주행 등 사고 예방에 대한 강의가 펼쳐졌다.

다소 딱딱하고 형식적으로 흐르기 쉬운 교통안전 주제를 교통사고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여 교육 참석자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관용차량 사고 발생 시 당황하여 조치 방법을 잘 몰라 허둥댄 기억이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대처 요령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시 박수영 회계과장은 “공회전 자제, 공무외 사용금지, 과속 및 과적 않기, 경제속도 유지 등 공용차량도 내 차처럼 관리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관용차량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