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오는 19일까지 자기주도적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고 우수한 평생학습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2017년 하반기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7년 상반기에 이어 시민의 학습역량 증진과 배움을 나누고 공유하는 지역사회 내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며 지원분야는 재능나눔 분야 6개 동아리, 역량향상 분야 4개 동아리로 총 10개의 학습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습동아리에게는 소외계층, 소외시설 등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학습활동에 직접 소요되는 경비, 봉사 및 지원 활동을 위한 재료비, 교재비 등에 각 100만 원 이내, 심화학습 관련 강사비, 발표회 및 전시회 경비 등에 각 80만 원 이내에서 소요경비를 지원한다. 

또, 오는 10월 15일에 개최되는 ‘양주시 평생학습&북페스티벌’에 참가하여 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신청자격은 양주시에서 활동하는 평생학습동아리 중 10인 이상(양주시민 60% 포함)으로 구성되고, 사교와 친목이 아닌 학습과 토론을 목적으로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접수시작일인 오는 12일 이전에 양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습동아리는 양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양주시 교육진흥원 평생학습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