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원들은 “지난 4월 29일자 게재된 ‘흔들리는 공직사회’란 기사에 대해 2차례에 걸쳐 충청일보사에 해명과 사과문 게재를 요구했지만 충청일보사는 이를 거절하는 등 공무원 노조를 무시했다”며 “충청일보가 사과를 할때까지 전 공무원들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또 “충청일보는 청원군과 군 공무원들을 표적으로 비방성 기사를 게재하고 있다”며 “이는 언론의 폭력이며 이같은 작태를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오효진 청원군수와 윤석만 문화공보과장은 ‘흔들리는 공직사회’ 기자칼럼과 관련, 이 기사로 공무원들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지난달 1일 취재기자와 충청일보사를 대상으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해 놓고 있는 상태다.<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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