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경계 강화
산림청,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경계 강화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7-08 23:54
  • 승인 2017.07.08 2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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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 강원 북부지역 지반약화로 인한 산사태 피해 유의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본부장 신원섭 )는 8일 오전 경기ㆍ강원 북부지역에 최고 170mm의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산사태 발생에 대비한 경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오전 9시30분 경기 북부(포천) 및 강원 영서(양구․인제․철원․화천) 지역에 발령하였던 산사태주의보는 강수량이 줄어듬에 따라 오후 2시 30분에 전부 해제했다. 

한편, 8일 밤부터 9일 오전까지 서울․경기 및 강원 영서 지역에 30~80mm 이상의 추가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되었된 지역을 중심으로 산림청 및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산사태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용권 산사태방지과장은 이번 비가 그칠 때까지 집중호우 지역에서 등산이나 야영활동을 자제하고 주민대피령이 발령 될 경우 신속하게 대피장소 또는 안전지대로 대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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